추운 겨울에.. 바람을 뚫고 역삼역으로 갔습니다.

세찬 바람을 뚫고.. 헤매다 들어간 곳이 바로 "청담설화"


주인아저씨가 자리 있다고 들어오라면서 살갑게 구시더라고요.

일단 들어가 봅니다.


청담설화청담설화


메뉴판은 못찍었어요.. 지금은 가격이 얼마였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^^;


들어가니 연말이다보니 단체 회식하러 들어온 분들이 꽤 많았습니다.

시끌시끌...


저희는 삽겹살이랑 전골을 시켜서 먹었드랬죠..

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..


삼겹살을 먹고나서 추가로 더 시켰는데

처음 구울때 조금 많이 타서 탄 찌꺼기들이 많았거든요.. 근데 그것도 안치워주고 새로 시킨 고기만 가져다 줍니다..

치워달라고 했더니 치우는 척만 합니다.. 아래 사진은.. 치운 결과물이예요...

저렇게해놓고 치웠다고 고기를 위에 올리고 구워줍니다 -_-;;

탄거 먹어서 암걸릴거 같네요................


청담설화1청담설화1


보이시나요? 주위에 가득 남아 있는 탄 찌꺼기들...

그리고 그 위로 구워지고 있는 삽겹살들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


개인적으로 삼겹살이라.. 맛은 고만고만한데.. 위생이 이래버리니..

딱 입맛이 사라졌습니다...


그래서 전골로 넘어가려는데..

헐.. 전골은 상태가 왜 또 이럼....?


청담설화2청담설화2


음.. 의외로 사진은 괜찮게 나왔네요.

여기서 문제는.. 일단 고기!!


1. 고기가 전골용이 아닌거 같았습니다....................

2. 제대로 해동이 안되서 덩어리로 붙어 있어서 일일히 한겹씩 떼어 먹어야 할 정도였습니다..

3. 덩어리가 너무 컸습니다...........


그리고.. 전골은 국물이 또 중요한데.. 고기가 이래서 그런지.. 참.. 안스러울 정도로 맛이..... 참담했습니다.

같이 드신 분은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..


"이건 새로운 요리인데? 전골이 원래 무슨 맛이냐?"


더 이상의 말은 생략하겠습니다.


위치는 요래요!!




제 개인적인 평점은요!!!


위치 

 청결도

 가격

 맛

 분위기

추천

 4.3

1.0

4.0

0.0

3.0

2.5

※ 솔직한 심정으로 재방문 의향 절대 없음.

    치워달라.. 김치 달라 육수 더 달라~ 부르니 처음에 들어오라고 호객하시던 사장님도.. 표정이 별로 안좋네요.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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